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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모자 화폐의 고향, 오죽헌 화폐전시관 개관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모자 화폐의 고향, 오죽헌 화폐전시관 개관

등록일 : 2023.11.29 20:12

김은정 앵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선생은 오천 원권과 오만 원권 화폐의 주인공으로 유명한데요.
신사임당의 고향이자 그의 아들 이이가 태어나고 자란 강릉 오죽헌에 특별한 박물관이 들어섰습니다.
모자 화폐 주인공의 숨결이 가득한 박물관에 이기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오죽헌시립박물관 / 강원도 강릉시)

유학자 율곡 이이가 태어나고 자란 오죽헌.
조선 초기 건축물로 보물로 지정된 곳으로 강릉의 대표적이 유적지입니다.
율곡과 그의 어머니이자 문인인 신사임당은 지폐 속 인물 그림으로도 우리에게 친숙한데요.
모자 화폐 주인공이 담긴 대형 그림과 이야기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인터뷰> 신서진 / 서울시 노원구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고 너무 좋은 경험으로 남아서 좋았어요."

모자의 화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5개의 주제로 구성된 전시관에는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화폐 역사와 세계 각국의 화폐, 각종 기념주화 등 7백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휘나 / 경기도 수원시
"와보니까 공부가 많이 되고, 여기에 화폐전시관도 있어서 좋았어요."

조선 여행객 2명이 한강 나루터에서 강릉 오죽헌까지 가려고 길을 나서는데요.
물물교환과 화폐 각기 다른 교환 수단으로 거래를 하는 미디어아트는 화폐의 변천사와 가치가 보여줍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다소 단조로울 수 있는 화폐 박물관은 역사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현대적 감각을 더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화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자신의 휴대폰으로 받아 볼 수도 있습니다.

현장음>
"볼 때는 여기 보는 거야~"

곳곳에 체험 공간을 마련됐는데요.
신사임당과 율곡의 얼굴이 들어간 나만의 화폐와 동전도 만들어 봅니다.

현장음>
"제가 만들었어요~"

인터뷰> 강보라 / 서울시 은평구
"압인기로 동전을 찍을 수 있고 스크린의 다양한 정보도 아이들에게 유익해서 잘 놀다갑니다."

신사임당 5만 원권에는 어떤 위조 방지 기술이 숨어있는지 알아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오만 원권이 위폐인지 현장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장음>
"신기하다~"

이 전시관은 교육의 공간으로도 활용되는데요 폐기된 지폐로 만든 작품에서 화폐의 소중함을 배우고 느껴봅니다.

인터뷰> 정지연 / 화폐 전시 참여 작가
"실제 화폐의 100배 크기로 확대를 해서 파쇄된 돈을 매쉬에다가 꾸며서 작업을 했습니다."

인터뷰> 전용숙 / 광주시 관람객
"화폐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너무 좋은 관람을 했습니다."

오죽헌에는 율곡의 저서와 신사임당 유작 등을 전시하고 있는 기념관이 있는데요.
이번에 화폐 전시관이 문을 열면서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습니다.

인터뷰> 김흥술 / 오죽헌시립박물관장
"다른 지역의 화폐박물관과 차별화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만 원과 오천 원권 화폐 도안 인물인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선생님께서 이곳에서 태어나셨기 때문에 이를 목적으로 설립된 전시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재: 이기태 국민기자)

수학여행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오죽헌은 모자 화폐 인물의 고향인 강릉 지역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늘려 차별화된 관광자원이자 학생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됩니다.

국민리포트 이기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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