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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2 함대공 유도탄 국내 실사격 성공···"대공 방어력 향상"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SM-2 함대공 유도탄 국내 실사격 성공···"대공 방어력 향상"

등록일 : 2023.12.03 17:33

김현지 앵커>
해군이 SM-2 함대공 유도탄을 이용한 국내 첫 실사격 훈련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훈련 성공으로 우리 군은 국내에서 함정 유도무기를 분석,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지난 1일, 동해 해상)

동해 해상에 전개 중인 해군 강감찬함.
강감찬함의 레이더에 함정으로 고속 접근 중인 적 항공기가 포착됐습니다.
승조원들은 즉각 SM-2 함대공 유도탄 발사를 준비합니다.

현장음>
"SM-2 실사요원 총원 전투배치."
"전투배치!"

굉음을 일으키며 발사된 유도탄은 표적에 정확하게 명중했습니다.
실전과 같은 이 상황은 해군이 실시한 SM-2 함대공 유도탄 실사격 훈련.
해군은 함대공 유도탄의 국내 첫 실사격 훈련이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이번 실사격 훈련 성공이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도 진행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손 권 / 국방과학연구소 삼척해양연구센터장
"해외에서 도입한 유도무기까지 국내에서 시험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우리 동해바다에서 검증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는 마땅한 중·장거리 함대공 유도탄 실사격 해상시험장과 분석체계가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환태평양훈련과 연계해 미국 하와이의 태평양미사일 사격훈련장에서 SM-2 실사격 훈련을 해왔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 성공으로 대공 방어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해외 훈련 대비 회당 10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군의 대공방어 능력을 확인하고 실제 교전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적 도발 시 현장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제공: 대한민국 해군 / 영상편집: 박설아)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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