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우리의 오랜 우방국 노르웨이와 외교 관계를 맺은 지 6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양국은 해양-수산 분야를 중심으로 돈독한 관계를 쌓아왔는데요.
수교 65주년을 맞은 올해, 양국 간 협력 확대를 위한 계획을 김필우 주노르웨이 대사로부터 들어봅니다.
(출연: 김필우 / 주노르웨이 대사)
임보라 앵커>
북유럽국가 중 최초로 우리나라와 외교 관계를 맺은 노르웨이! 하지만 양국 간 인연은 수교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노르웨이의 야전병원인 노르매시가 그 시작인데요.
어떤 인연인 건가요?
임보라 앵커>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한 양국이 올해 수교 65주년을 맞았습니다.
경제부터 문화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관계 발전을 이루어왔는데요.
그중에 으뜸을 꼽는다면 역시 조선-해양 분야가 아닐까 싶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들이 있었나요?
임보라 앵커>
노르웨이 하면 또 고등어, 연어 얘기가 빠질 수 없는데요.
우리 밥상에 친숙한 수산물로 양국을 잇는 하나의 매개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수산물 수출입 외에도 연어 양식에서 부산물 재활용까지 수산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 분야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임보라 앵커>
기존 양국 간 협력이 바다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방산, 신재생에너지, 북극 등 좀 더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요.
수교 65주년을 맞은 올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양국 간 협력의 폭을 넓혀 갈 계획이신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필우 주노르웨이 대사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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