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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매력 정원' 서울시 1천 곳 만든다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동행·매력 정원' 서울시 1천 곳 만든다

등록일 : 2024.04.19 20:37

배은지 앵커>
서울에 매력 넘치는 정원 1천 곳이 조성됩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동행·매력 정원은 암사동에서 첫발을 내디뎠는데요.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홍희정 국민기자>
(장소: 암사역사공원 / 서울시 강동구)

화창한 봄날, 서울 암사역사공원에 시민들이 모여듭니다.
빈터에 도시 정원을 만들기 위해섭니다.

현장음>
"아빠가 구덩이를 파면 여기다가 여러분들이 심을 거예요."

삼삼오오 가족과 함께 나온 시민들은 정원사의 설명에 따라 구덩이를 파고 꽃나무를 정성 들여 심습니다.

인터뷰> 정명덕 / 서울시 강동구
"아무래도 도시에 사니까 주변은 콘크리트만 있고 나무 볼 일도 많이 없는데요. 공원에 나와서 직접 나무 심고 하니까 식물과 자연을 가까이 해서 좋아요."

2천여 제곱미터의 정원은 4구역으로 나눠 조성되는데, 시간이 갈수록 빈터가 꽃나무 심어진 녹색의 공간으로 변해갑니다.

홍희정 국민기자
"수선화와 무스카리 4,000본을 심어 매력적인 정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한 그루 한 그루 꽃나무를 심는 시민들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과 함께하는 마을 정원을 만들어가는 일이 보람있고 즐겁니다

현장음>
"예쁘게 자라렴, 너무 예쁘다~"

인터뷰> 윤자영 / 서울시 강동구
"아이들의 미래니까 후세대가 깨끗한 지구에서 살 수 있게 주민이 함께 정원을 가꾸면서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곽상섭 / 서울시 송파구
"꽃을 심으니까 마음이 편해지고 환경도 맑아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동행.매력 정원 도시' 서울 만들기를 시작하는 날 420명의 시민과 정원사 2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정춘미 / 서울시민정원사회 고문
"서울 시민 정원사는 시에서 진행하는 1년 반 동안의 교육을 받고 그 회원들이 자원봉사도 하며 서울시의 정원문화 캠페인 확산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서울시는 올해를 원년으로 매년 3백여 개씩 오는 2026년까지 도심 정원 천 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방치된 땅은 약속의 장소로 옥상은 휴식시간을 제공하는 이색정원으로 서울의 대표 공원과 25개 자치구에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정원을 새롭게 조성합니다.

현장음> 오세훈 / 서울시장
"(10분 거리에) 반드시 녹색 정원이 있는 그런 10분 정원도시를 만들겠다, 시민과 함께 동행·매력 정원도시를 선언합니다."

도시 정원은 시민이 참여해 만들고 가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요.
이를 가꿔나가는 시민정원사, 정원해설사 등을 양성하는 시민조경아카데미가 운영됩니다.

인터뷰> 한정훈 / 서울시 자연생태과장
"정원 위에서 바라본 모양을 보면 나뭇잎처럼 생겼는데 이것은 나뭇잎 하나하나가 모여서 거름이 되고 그게 나무와 꽃을 생장시키는 밑거름인 것처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심은 한 그루, 한 그루가 정원도시 서울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는 그런 성장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시민과 함께 정원을 만드는 자리에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페트병이나 건전지와 같은 재활용품을 가지고 오면 라일락을 나눠주는 반려나무갖기 캠페인이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김빛나 / 서울시 광진구
"아이의 장난감에서 건전지가 많이 나오는데 그것을 갖다주고 예쁜 꽃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동환 / 서울시 자원순환과 재활용기획팀장
"재활용품을 수거해서, 특히 페트병을 모아 이 폐페트병으로 옷감으로 만든다거나 아니면 다시 페트병으로 생산하는 그러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촬영: 장경자 국민기자)

서울시는 오는 5월부터 다섯 달 동안 뚝섬한강공원에서 세계의 정원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열어 생활 속 정원문화의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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