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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6조 규모 반도체 종합지원 프로그램"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윤 대통령 "26조 규모 반도체 종합지원 프로그램"

등록일 : 2024.05.23 20:20

모지안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이슈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금융, 인프라, R&D는 물론이거니와 중소·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윤 대통령은 반도체가 곧 민생이라며, 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면 직접 뛰어서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
(장소; 23일, 용산 대통령실)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18조 규모의 금융 지원을 비롯해 R&D와 설비투자 세액공제, 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금융, 인프라, R&D는 물론이거니와 중소· 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 지원이 대기업, 부자 감세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했습니다.
세제 지원으로 기업에 투자가 확대되면,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확장돼 기업은 수익이 늘고, 국민은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누리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종합지원 프로그램에 70% 이상이 중소, 중견기업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반도체가 민생이고,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일 모두가 국민을 위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AI 반도체 등 시스템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획기적인 방안 마련도 지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산업부는 관계 부처, 기업과 함께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내놓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은 세계 각국은 반도체에 국가의 운명을 걸고 산업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는 직접 뛰어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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