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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이 `자동차의 날`이란 사실 아십니까.

한미FTA가 체결되고 유럽연합과의 협상도 시작되면서 자동차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드넓은 미국과 유럽시장을, 곧 `작지만 매운` 대한민국의 소형차들이 누비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영일 기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4.6%.

유럽시장 점유율은 이보다 조금 낮은 3.4%입니다.

반면 경쟁국인 일본의 경우 유럽시장 점유율이 14.1%에 달합니다.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유럽시장에서 선전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일본업체들은 유럽 판매전략 수정했다.

소형차모델 다양화와 가격인하로 경쟁력강화하고 있다.

작년 1사분기 13.9%에서 14.1%로 상승 우리는 3.7%에서 3.4%로 낮아졌다.”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우리 자동차 산업은 2015년 세계 자동차 4대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FTA와 현재 협상중인 유럽연합과의 FTA는 우리 자동차 업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기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동차 산업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적 경쟁구조와 기업여건, 그리고 기술 트렌드와 노동시장 등의 급격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개발을 주도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더해, 시장 요구에 맞춘 다양한 차종이 공급된다면, 우리 자동차 수출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게 전문가의 조언입니다.

특히, 한미FTA와 한EU FTA로 성큼 가까워질 미국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선 무엇보다 소형차 시장 공략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단 차종 다양화 필요, 미 딜러들 소형차와 픽업트럭 개발과 판매 요구한다.”

또,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하는 것도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지적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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