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말,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국빈 방한했습니다.
UAE 현직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양국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류제승 주아랍에미리트 대사 연결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류제승 / 주아랍에미리트 대사)
임보라 앵커>
중동 국가 중 유일하게 우리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
한국형 원전을 처음 수입한 나라, 바로 아랍에미리트입니다.
우리나라와 수교한 지 44년 만에 UAE 대통령이 방한했는데요.
어느 때보다 가까워진 양국 관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죠?
임보라 앵커>
지난 5월 모하메드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해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이었는데요.
당시에 300억 달러 투자 약속 등 국빈방문 성과가 상당했는데, 현재 어느 정도 진척되고 있는 상황인가요?
임보라 앵커>
긴밀해진 관계만큼이나 양국 간 협력 속도도 탄력받지 않을까 기대되는데요.
이번 UAE 대통령 국빈 방한으로 인해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단연 경제입니다.
특히 아랍 국가 중에선 처음으로 UAE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는데요.
양국 간 경제 협력 범위, 얼마나 확장되는 걸까요?
임보라 앵커>
우리와 UAE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답게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건설-인프라 중심의 협력에서 원전으로 이제는 아프리카 등 제3국에 함께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동반자가 됐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데요.
미래 양국 관계 모습,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류제승 주아랍에미리트 대사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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