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에 대한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등과 관련한 피해신고와 보호를 위해 설치된 `이주여성 긴급전화 1366센터`가 설치 6개월만에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1월 센터 설치 이후 지난달까지 총 상담건수는 4285건으로, 가족폭력을 포함한 가족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이 급증하는 현실을 반영하듯 이주여성 1366센터 이용자 가운데 베트남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전국 16개 시도의 긴급전화 1366센터와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구조기능을 강화하고, 가정폭력의 사전 예방기능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