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협상 사흘째인 9일, 양측은 상품과 서비스투자, 위생검역 등 4개 분야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일 협상에서 유럽연합측은 돼지고기 도축 등 가공공장에 대한 우리 정부의 승인 절차가 너무 까다롭다는 의견과 함께, 가축의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지역화 개념`을 적용해 국가 전체가 아닌 질병 발생지역 상품에 한정해 수입을 금지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우리측은 인삼 수출과 관련해, 독일 등 일부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인삼을 식품이 아닌 의약품으로 분류해 수출에 어려움이 크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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