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협상 이틀째로 맞은 8일, 양측은 7일에 이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면서 지적재산권과 무역구제 등에 대한 논의를 추가로 시작했습니다.
상품 분야에서 우리측은 자동차와 전자제품에 대한 유럽 연합측의 높은 관세를 폐지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는 반면, 유럽연합은 자동차 기술표준 변경 등 비관세 장벽 철폐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8일 유럽연합측은 유럽산 명품 브랜드의 모조품 단속 현황을 묻는 등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금융과 통신, 해운 등 구체적인 서비스 시장별 논의는 9일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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