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휴 둘째날 귀성 행렬···정체 정오~오후 1시 정점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정체는 정오~오후 1시 정점에 이르고 오후 8~9시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2. 합참 "북, 어젯밤부터 쓰레기 풍선 약 50개 띄워"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약 5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경기도 북부와 서울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3. 늦더위에 9월 둘째 주 전력 총수요 100GW 육박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이달 둘째 주 전력 최대 총수요가 100GW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평일인 지난 9~11일 최대 총수요는 9일 97GW, 10일 99.3GW, 11일 98.5GW로 추계됐습니다.
4. 루마니아, 100년 만의 폭우로 4명 사망
로이터·블룸버그 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루마니아 동부에서 현지시간 14일 현재 홍수로 4명이 사망했고 수백명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루마니아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100년 만에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수해 지역에 구조대원 200명 이상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5. 러·우크라, 러 본토 전투 중 103명씩 포로 교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포로 교환을 진행해 억류했던 군인 103명씩을 상대국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14일 우크라이나군에 포로로 잡힌 자국군 103명이 귀환했고 그 대가로 러시아에 붙잡혀 있던 우크라이나군 103명이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6. 2종 장롱면허, 1종 전환 어려워진다
면허만 따고 운전은 하지 않는 '장롱면허자'는 앞으로 2종 보통면허에서 1종 보통면허로 전환하기 어려워집니다. 경찰청은 무사고 2종 보통면허 소지자가 1종 보통면허를 따려면 실질적인 운전경력을 입증해야 하도록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7. 방심위 접수 디지털성범죄신고 8월까지 3천481건
올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수된 디지털성범죄 신고 건수가 3천 건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방심위는 지난 1~8월까지 딥페이크 성적 영상물 등 디지털성범죄 정보 전체 신고 접수 건수가 3천480여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8. 무더위 계속···전국 곳곳 소나기
오늘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에 구름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대전·세종·충남과 충북에서 최대 30밀리미터, 광주·전남, 전북, 경남내륙에 최대 60밀리미터 등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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