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음식물처리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매년 증가 추세로, 올해는 6월까지 167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6% 늘었습니다.
구체적인 신청 이유로는 'AS 불만'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품질', '계약해제·해지', '표시광고' 등이 뒤를 이었는데요.
소비자원은, 직접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했을 때보다 렌탈 계약을 했을 때 'AS 불만'이 더 많이 발생했다며 렌탈 계약 형태를 꼼꼼히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사용법을 준수하고 제품에 하자가 생겼을 땐 근거 자료를 확보해 사업자에게 즉시 통보하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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