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이 주일 미군, 호주 공군과 함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프리덤 플래그' 훈련에 나섰습니다.
프리덤 플래그는 기존에 실시해온 전반기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과 후반기 비질런트 디펜스 훈련을 하나의 명칭으로 통합해 연 2회 시행하기로 한 훈련입니다.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F-35A, FA-50, KC-330, MC-130K 등과 주한·주일미군의 F-35B, MQ-9 등 총 110여 대의 한미 공중전력이 참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호주 공군의 공중급유기 KC-30A도 전개해 한미 공군과 함께 훈련합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최초로 전투기와 무인기가 함께 임무를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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