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신형인 '화성포-19형'이며, ICBM의 최종완결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북한의 ICBM 발사와 러시아 파병까지 두 개의 레드라인을 넘는 북한 관련 현안,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자세히 짚어 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한치호 /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
김용민 앵커>
북한이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발사된 미사일을 북한 매체를 통해 신속히 전했는데요.
최종 완결판이라 주장하고 있는데, 어떻게 분석됐습니까?
김현지 앵커>
북한은 이례적으로 ICBM 발사를 즉각 발표했는데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현지지도하고 "핵 패권지위가 불가역적이다" 밝혔는데, 이례적인 일 아닙니까?
어떤 의도를 담고 있을까요?
김현지 앵커>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라는 도발에 우리 군이 북한을 향해 대북 경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용민 앵커>
이어서 한미 양국 군이 서해와 중부 내륙 공역에서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가 되었을까요?
김현지 앵커>
미국 워싱턴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가 개최됐습니다.
한미 양국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고, 한미간 교류된 정보가 발표됐습니다.
주목할 내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빈틈없이 대비"를 지시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지시했다 긴급으로 열린 NSC 상임위는 우리 만의 대북 제재를 만들기로 했다구요?
김용민 앵커>
북한의 ICBM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있습니다.
한미일외교장관은 물론 유엔에서도 강력한 규탄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이 부분 짚어주시죠.
김현지 앵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실전 투입 여부를 두고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유엔 안보리에서는 우크라이나, 미국 측의 예측이 규모에는 차이가 있지만 북한군의 주둔에는 같은 입장인 듯 합니다.
이달 중 실전 투입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구요?
김용민 앵커>
당장 대선을 앞둔 미국의 움직임도 기민합니다.
백악관 "北 ICBM 시험 규탄하고 한미 안보에 필요한 모든 조치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중국에는 북한군 철수를 요청했습니다.
미국의 움직임, 미중관계...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김현지 앵커>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이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의 추가 도발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있습니다.
이후 핵실험 등 다른 유형의 도발 가능성과 그 시기,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김용민 앵커>
미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강경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앞으로 어떤 입장을 보일 거라 보세요?
김현지 앵커>
지금까지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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