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리나라를 '민감국가'로 지정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가 처음으로 설명을 내놓았는데,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니라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 보안 문제로 확인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2월 수출이 526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한 달만에 증가로 전환됐습니다.
승용차 수출이 4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서며 호조세를 이끌었는데요.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미국과 시급히 풀어야 할 민감국가 지정 문제와 관세 등의 통상현안까지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
박성욱 앵커>
우리나라가 올 초에는 민감국가 목록에도 올랐습니다.
외교부가 처음으로 이 문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박성욱 앵커>
한미간 기술 협력에 큰 영향이 없다는 점은 다행입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관계기관들이 미국 측에 우리 입장을 적극 설명할 것을 관계 기관에 지시했죠?
박성욱 앵커>
우리 정부는 산업장관을 급파해 정식 발효전에 '목록 제외'를 요청하겠다는 입장인데요.
과거에도 목록에 올랐다 해제된 경우가 있었죠?
박성욱 앵커>
안덕근 산업장관의 원래 방미 목적은 한미 에너지 협력이었습니다.
지난 달 미국 방문에서 한미 실무협의체가 구축되었고 미국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었죠?
박성욱 앵커>
미국과 시급히 풀어야할 과제는 또 있습니다.
상호관세 발표가 4월 2일.. 보름밖에 남지 않았는데, 미국이 무역 상대국과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박성욱 앵커>
미국은 4월 2일 상호관세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 이제 면제보단 '충격 최소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욱 앵커>
트럼프는 집권 1기 때도 관세 정책을 밀어부쳤고 우리나라와 FTA도 개정 협상을 통해서 다시 발효됐습니다.
1기와 마찬가지로 한미 FTA로 재협상을 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잠시전 최상목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모두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오늘 국무회의 모두발언 핵심 내용을 짚어 주시죠.
박성욱 앵커>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2월 수출이 526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한 달만에 증가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앵커>
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분야 수출액이 역대 2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눈여겨 볼 부분이 반도체인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1월에 다소 주춤했던 수출이 반등하면서 무역수지 흑자도 달성했는데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리 수출 경쟁력이 유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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