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빛과 음악으로 물든 창덕궁의 밤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4월 2일부터 5일까지 창덕궁 희정당 야간 특별관람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이 운영됩니다.
희정당은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내전으로, 화재로 소실됐다가 1920년 재건됐는데요.
그 과정에서 조선 후기 왕실의 전통건축 방식과 근대 요소가 모두 반영됐죠.
야간관람 참가자들은 희정당의 접견실·귀빈실 등을 관람하며, 근대기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진 창덕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중앙홀에서 '그리운 금강상·아름다운 나라·봄의 왈츠' 등 동서양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창덕궁 야간관람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선착순 예매가 가능합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