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역대급 피해를 남겼습니다.
지난 30일, 213시간 만에 산청 산불의 주불이 진화되면서 긴 산불 사태가 일단락됐는데요.
김현지 앵커>
정부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조 원 규모의 추경을 추진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산불 피해 복구와 향후 대책에 대해 건국대학교 소방방재융합학과 이향수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출연: 이향수 / 건국대학교 소방방재융합학과 교수)
박성욱 앵커>
우선, 열흘간 이어졌던 산청 산불이 30일 오후 주불 진화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말동안 내렸던 눈과 비에 영향이 있던 걸까요?
박성욱 앵커>
이번 산불 진화과정을 통해 반드시 얻어야할 뼈아픈 교훈도 있습니다.
한 가지씩 짚어 보면요. 우선 헬기 문제입니다.
박성욱 앵커>
또 하나 지적된 부분은 '임도' 문제입니다.
산불 진화 대원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은 이유 중 하나가 산속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이 부족했기 때문인데요.
임도가 확보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사이에 진화 속도에 큰 차이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박성욱 앵커>
이번 산불에서도 초기 불씨를 완전히 잡지 못해 확산으로 이어졌는데요, '비화현상'이 산불확산에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요?
박성욱 앵커>
산불 확산 속도가 매우 빨랐던 상황이었는데요, 정부와 소방당국은 어떤 방식으로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응했는지, 또 향후 대형 산불에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 평가해주시죠.
박성욱 앵커>
산림청이 펌프차 호스를 산 중턱까지 연결하는 등 이례적인 대응을 했다고 하는데요?
박성욱 앵커>
이번 산불 진화에 군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고 하는데요, 실제 어떤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졌고, 현장에서는 어떤 기여를 했는지 설명해주시죠
박성욱 앵커>
이번 산불로 국가유산 피해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현장접근 조차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박성욱 앵커>
산불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도 했는데요.
특별재난지역 선정 시 국비 등 지원체제가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주시죠.
박성욱 앵커>
기후변화로 인해 이제 우리나라도 대형 산불의 시작 단계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그렇게 볼 수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산불 원인의 상당수가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는데요, 꼭 기억해야 할 예방 수칙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