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목록 등재 권고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 유산으로 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점으로 평가받습니다.
등재 여부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되며, 등재가 확정되면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그동안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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