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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 미 대학 총기사고 대책반 가동
외교통상부는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기사고와 관련해 한국인 피해자는 이 대학 박사과정 P모씨 1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생은 경상으로 조만간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주미대사관은 권태면 총영사를 반장으로 하는 긴급대책반을 가동하고, 담당영사들을 사건현장에 급파해 현지 경찰과 학교관계자를 면담하고 한국 학생들을 접촉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오전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교내 총기 사건이 발생해 33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당했고, 현장에서 자살한 범인은 중국인 유학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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