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북한 주민이 탄 목선이 동해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 표류하다가 우리 군에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27일 오전 강원 고성 동쪽 100여km 해역 NLL 이남에서 북한 소형목선 1척을 식별해, 해 경과 공조해 조치했으며 탑승했던 인원 4명은 관계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북측으로 송환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7일 서해 NLL을 넘어 표류하던 북한 주민 2명의 송환을 북측에 요구했지만 3개월 가까이 송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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