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위기가구 선제 발굴·지원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위기가구 선제 발굴·지원

등록일 : 2025.06.05 17:37

임보라 앵커>
더워지는 날씨에 정부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위기가구 4만명을 집중 발굴하고 어르신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나섭니다.
대책 내용, 정유림 기자가 자세히 전하겠습니다.

정유림 기자>
정부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혹서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나섭니다.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거취약가구, 독거노인·장애인가구 등은 4만 명 규모로 추산되는데, 정부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기상담 전화, '복지위기 알림 앱'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위기가구를 신속 발굴한단 계획입니다.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전국 읍면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이 상담을 맡습니다.
대상별 맞춤지원책도 내놨습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약 55만 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일일 안전 확인을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구에 대해서도 화재 등 응급상황을 감지하고 신속 대처를 지원합니다.
노인 일자리 활동시간은 9월까지 넉 달 간 단축 운영합니다.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은 여름방학 중에도 차질 없이 급식을 지원합니다.
폭염기간 동안 냉방비 지원정책도 추진합니다.
전국 경로당 6만9천 곳에 월 16만5천 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기관 유형별, 규모별로 월 10만 원~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위한 무더위쉼터와 응급잠자리·냉방용품 등도 사전에 확보해 적기 지원할 계획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자체·노숙인시설 간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고 순찰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손윤지)
이밖에 사회복지시설 2만여 곳과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750곳에 대해서는 안전 점검에 나설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