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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내일(25일) 오전 10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으로 지난해 대구에 이어 올해도 지방 거주 참전유공자의 정부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전에서 열립니다.
1950년 6월 27일∼7월 16일 임시 수도였고 금강 방어선 전투가 열렸던 대전에서 처음 개최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와 정부·군 주요 인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 1,300여 명이 참석하며 비정규군 공로자 2명에게 무공훈장이 수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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