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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 후보로 김상환 전 대법관을 지명했습니다.
헌법재판관 후보에는 오영준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국세청장 후보로는 임광현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위험 수위에 달했던 헌법재판소 흔들기를 끝내고 헌법 재판에 대한 국민 신뢰와 독립성을 높이려는 헌재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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