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만델슨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다음달 시작되는 유럽연합과 한국 사이의 FTA 협상은 대단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델슨 집행위원은 1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유럽은 교역의 모든 분야를 망라해 야심찬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FTA 협상의 목표는 상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투자에 이르기까지 서로 경제를 개방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미 타결된 한미FTA 협상은 한.EU 협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 EU와 한국 사이의 협상에서 양측의 복잡하고 민감한 분야를 반영해나갈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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