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신임 외교부 장관은 국익을 중심에 두고 합리성 효율을 바탕으로 전략적이고 실용적인 외교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취임사에서 대전환을 겪고 있는 국제질서 속에서 우리 외교안보 환경이 더 엄중해지는 시기에 장관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시기에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는 게 최우선이라며 한미간 긴밀한 공조 하에 한반도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북한과 대화의 길을 열어 북핵문제 해결에 실질적 진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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