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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자동차는 한미 양측이 FTA 협상 내내 한발도 물러나지 않겠다며 버텼던 분얍니다. 그만큼 양쪽의 줄다리기도 막판까지 힘겨웠지만,우리는 결국 핵심 농산물들을 지켜냈습니다.

박영일 기자>

한미FTA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농업과 자동차는 극한 대립을 거듭했습니다.

미국은 농산물의 예외 없는 개방을 우리는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관세전면 철폐를 요구했습니다.

농산물 분야에 협상에서 우리는 지킬 것은 지켰습니다.

쇠고기와 오렌지 등 민감품목에서도보호장치를 얻어냈습니다.

쇠고기는 15년에 걸쳐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고 세이프가드와 관세할당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급증해 국내 축산농가를 위협할 경우 수입을 제한하거나 물량을 조절할 수 있게됐습니다.

미국의 자동차시장은 시원하게 뚫었습니다.

우리의 수출주력상품인 3000cc이하의 승용차에 대한 관세가 즉시 철폐됩니다.

또, 연평균 14억달러의 수출실적을 보이는 자동차 부품도 무관세 혜택을 받게돼 미국시장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우리 자동차는 드넓은 미국땅을 시원하게 달릴수 있게됐습니다.

농산물 또한 제한된 경쟁을 통해 상품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다가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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