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정책소식입니다.

1. 유류세 2개월·개소세 6개월 인하 연장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합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도 내년 6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2. "해외투자금 국내로"···정부, 자본시장·외환안정 세제 지원
개인투자자가 해외주식을 매각한 후 국내 주식에 장기투자하면 세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고환율에 대응하고 해외 자금의 국내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3. 할당 관세로 부당이익···탈루기업 31곳 세무조사
정부가 부당 이익을 취한 기업 31곳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은 원료를 무관세로 수입하면서도 완제품을 정가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내년 정책금융 252조 원···중점전략분야에 150조 원 배정
내년 정책금융 공급 규모가 252조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반도체 등 5대 중점 전략 분야에는 150조원 이상의 정책금융이 공급됩니다.

5. 중증 외상 사망률 감소···장애율 75%로 증가
중증 외상 환자의 치명률은 낮아졌지만 장애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명률은 54.7%로 2016년보다 5.8%p 줄었지만 생존자 장애율은 74.9%로 12.1%포인트 늘었습니다.

6. 올해 방한 관광객 '역대 최다'···1천870만 명 전망
올해 방한 관광객이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올해 말까지 1천87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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