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를 공식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FTA 협상과 관련해 귀국하면 마지막 보고를 받고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부처별로 이해관계가 조금씩 달라 부총리에게 맡겨 놓고 왔지만, 마지막 결정은 전문가가 아니라 설명을 충분히 들은 최종 책임자가 내리는 것이 더 좋을 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시장개방 문제에 대해 노 대통령은 개방 때문에 우리 경제가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없으며, 그 동안 개방에 성공했듯이 FTA 시대인 지금도 적절한 속도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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