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세출위원회 무역소위는 현지시각으로 20일 오후 미 행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한미FTA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한미 양국 정부간 막바지 협상을 앞두고 의회가 미 행정부에 미국의 입장을 관철하도록 정치적 압력을 넣기 위한 것으로 협상단 관계자는 해석했습니다.
당초 우리나라 정부도 증언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일방적으로 미국 업계의 목소리가 대변될 청문회에서 구색맞추기가 될 우려가 있어 증언에 나서지 않았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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