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입니다.
1. 미 "휴전으로 승인 시한 멈춰"
미국 국방장관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의회 승인 시한'이 휴전으로 중단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전쟁 권한법에 따르면, 행정부는 군사 작전 개시 후 60일 이내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요.
헤그세스 장관은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 없이 군사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60일 시한’이 임박한 상황과 관련해 휴전 중에는 이 시한이 일시 중단된다는 해석을 내놓으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장관
"두 달 만에 이 상황을 실패라고 보는 건 부적절합니다. 전장에서 성과도 있었고 전략적 기회도 생기고 있으며, 이란에 맞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용기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수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에게 선전을 넘겨주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발언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 전쟁을 '수렁'이라고 비판한 의원들을 향해 이는 적에게 유리한 상황을 내어주는 발언이라며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 이란 "호르무즈, 전쟁 이전으로 못 돌아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상황이 전쟁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상 통제 강화 방침을 분명히 했는데요.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현지 주민들과 주둔군 병력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 미국을 포함해 적대국 선박의 통과를 제한하는 법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알리 닉자드 / 이란 국회 부의장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전쟁 이전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은 해협 재개방에 실패했고, 현재 봉쇄를 언급하고 있지만, 이것 역시도 실패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이란과의 합의 구상에 대해 보고 받았지만 구체적인 문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며, 이란이 잘못된 선택을 할 경우 공격을 재개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3. 체코, 현실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구현
체코의 한 숲에서 인기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가 현실로 구현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캐릭터가 되어 이틀간 모험을 즐겼는데요.
100명의 참가자들은 게임 속 캐릭터로 분장하고 마치 게임 안으로 들어온 듯 전투와 퀘스트를 수행했습니다.
인간, 엘프, 오크 등 다양한 종족 캐릭터가 현실로 나타났는데요.
참가자들은 주문을 외우거나 역할을 수행하며 게임 캐릭터로서의 경험을 이어갔습니다.
녹취> 니콜레트 라지코바 / 참가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을 해본 적은 없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게임 그 자체인 느낌입니다.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어요."
녹취> 야쿠브 야로시 / 참가자
"9년 만에 다시 참여했습니다. 이곳의 세계관을 즐기고, 사람들과의 전투를 즐기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주최 측은 이러한 행사가 게임 커뮤니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실제로, 참가자들은 커뮤니티 분위기가 정말 좋다며 서로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4. 토론토 벚꽃 만개···시민들 봄맞이 발길
캐나다 토론토에서 벚꽃이 절정을 맞았습니다.
시민들은 짧은 봄의 순간을 즐기며 일상의 여유를 찾는 모습인데요.
만개한 벚꽃 풍경을 보기 위해 토론토 하이파크에는 수많은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이곳에서는 가족과 연인들이 사진을 찍으며 봄 풍경을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벚꽃 풍경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준다며,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해서 개화 시기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애런 립워스 / 방문객
"정말 아름답고 멋집니다. 몇 년 동안 이곳을 방문했지만, 늘 타이밍이 맞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딱 맞게 와서, 벚꽃이 가장 예쁜 순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녹취> 브리 / 방문객
"예전에 워싱턴 D.C. 벚꽃 축제를 놓친 적이 있습니다. 벚꽃은 타이밍 맞추기가 어려워서, 개화 단계 확인하면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날, 시민들은 늦게까지 이어진 봄철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벚꽃이 따뜻한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며, 봄의 시작을 만끽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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