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EU, 구글에 10억 달러 과징금 부과 [월드 투데이]

LIVE 정책 K 1부 매주 월~금요일 09시 50분

EU, 구글에 10억 달러 과징금 부과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07.24 11:17

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EU, 구글에 10억 달러 과징금 부과
유럽연합이 구글에 10억 달러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시장 지배력을 남용하고 경쟁을 제한했다는 이유인데요.
EU는 구글이 경쟁 업체의 시장 진입을 방해하고, 앱 개발자들이 이용자를 구글 앱스토어 밖의 결제 수단으로 유도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글은 앞으로 60일 안에 경쟁 업체를 공정하게 대우하고, 앱 개발자들의 외부 결제 안내를 허용해야 합니다.
다만, EU 당국은 구글이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추가 과징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토마 레니에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대변인
"구글은 EU가 미국 기업들의 혁신과 유럽 내 사업 활동을 막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이른바 '게이트키퍼'로 불리는 대형 플랫폼 기업들이 유럽의 혁신을 가로막고 있으며, 유럽 기업들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혁신할 기회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구글은 EU의 판단에 동의할 수 없다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를 상대로 법적 대응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2. 프랑스 남부 산불 안정세···주민 불안 여전
프랑스 남동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군 차량과 헬기까지 투입됐습니다.
다행히 불길은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주민들은 재발화를 우려하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지난 21일 시작된 이번 산불은 산림과 농경지, 포도밭 등 2천500헥타르를 태웠고, 이에 인근 주민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주민들은 포도밭과 들판이 모두 불에 탔다며,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장소들마저 잿더미가 됐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곳곳에서 재발화가 일어나고 있고, 바람이 불면서 산불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며, 주말에 예보된 비가 불씨를 잠재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마틸드 아퐁트 / 지역 주민
"정말 참담합니다. 포도밭은 물론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장소들까지 모두 불에 탔어요. 자전거를 타고 다니던 길까지 모두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불이 다시 번질까 두렵고, 실제로도 곳곳에서 재발화가 나타나고 있어요. 비가 내려 상황이 진정되길 바랍니다."

현지 당국은 산불이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지만, 곳곳에 남은 불씨가 다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 크로아티아 난파선서 비잔틴 금 유물 대거 발굴
크로아티아 해저에서 발견된 비잔틴 시대 난파선에서 지중해 난파선 발굴 사상 최대 규모의 금 유물이 나왔습니다.
고고학자들은 이 난파선이 7세기에서 8세기 사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했는데요.
난파선 안에서 발견된 유물 중에는 헤라클라우스 왕조 시기의 금화와 루비, 에메랄드, 진주로 장식된 버클, 황제의 모습이 새겨진 금제 인장 반디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고고학자들은 이 난파선이 일반적인 상선이 아닌 고위급 인사가 탄 선박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파블레 두고브니치 / 크로아티아 문화재보존연구소 수중고고학과장
"이 난파선은 7세기에서 8세기 사이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일반 상선에서는 보기 힘든 유물들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고위급 인사가 탑승했던 배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녹취> 저스틴 레이드왕거 / 스탠퍼드대학교 고고학 교수
"이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난파선이라고 생각해요. 700년 전후 시기의 난파선은 매우 희귀하며, 이처럼 완전히 발굴되고 조사된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이죠."

연구진은 지중해 난파선에서 발견된 금 유물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이라며, 비잔틴 제국의 해상 교역과 쇠퇴 과정을 밝힐 중요한 유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