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전합니다.
이혜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네 번째 순방국은 아르헨티나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공식방문은 22년 만.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아르헨티나 독립영웅을 기리는 산마르틴 광장 방문과 헌화로 공식방문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대통령궁 '까사 로사다'에서 열리는 공식환영행사에 참석하고,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예정돼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재개를 두고 머리를 맞댑니다.
방산과 과학기술, 문화와 교육 등 실질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위급 교류와 정부 간 협의체를 재가동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아르헨티나가 세계 4위 리튬 매장국인 만큼, 양국 간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체계도 구축할 전망입니다.
정상회담이 끝나고 오후에는 마크리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도 접견합니다.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아르헨티나 한인 사회에 대한 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공식방문 주요 일정을 소화한 이 대통령은 현지 동포 만찬 간담회를 끝으로 남미 순방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공식방문을 통해 자원부국 아르헨티나와 협력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정성헌)
이혜진 기자 /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는 G20과 메르코수르의 일원으로, 한국에 있어 전략적 협력 가치가 큰 국가입니다. 이번 공식 방문은 국제무대에서 아르헨티나를 우리의 우군으로 확보하고, 경제안보 파트너십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