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가 국민에게 직접 정책을 보고하는 `수요자 중심 업무보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8일 노동부 업무보고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의 참여가 정책의 질을 높인다고 강조하고, 실업과 고용 양극화의 해소를 약속했습니다.
이현주 기자>
올 한 해 노동부의 업무보고는 국민과 함께 진행됐습니다.
생생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섭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정책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책의 수요자이자 소비자인 국민의 안목이 높아져야 한다며, 국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노무현 대통령은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견해도 내놨습니다.
노 대통령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 구조를 고학력에 맞도록 고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급여 차이 등 고용의 질의 차이가 많이 나고 있다면서, 올 한해 이 같은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편,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하기 위해 관계부처간의 보다 긴밀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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