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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본격화된 우리나라의 남극 연구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그 중심에는 4년후인 2011년에 세워질 남극 제2기지 건설이 있습니다.

문현구 기자>

남극 킹조지 섬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첫 남극 연구기지인 세종기지.

남위 62도에 위치한 세종기지는 위도가 낮아 그동안 극지 본연의 연구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는 전문가들의 여론이 많았습니다.

통상적으로 남위 70도 이상 고위도 지역에 연구기지가 위치해야 민감한 극지 기후변화와 생물자원 연구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같은 의견을 반영해 정부도 그간 제2의 남극 기지 부지를 찾는데 노력하는 가운데 그 세부계획이 마련됐습니다.

남극 제2기지 예비 후보지 해양수산부는 2011년까지 총 700억원을 투입해 천500평 규모의 제2 남극기지를 건설할 계획을 세웠으며,현재 예비 후보지로 아문센 해역 등 모두 4곳을 선정해 내년 상반기안에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또한 극지 연구에 필수적인 쇄빙선,즉 얼음이 덮여있는 남극지역의 결빙지역을 깨뜨리며 항해할 수 있는 배도 2009년 9월쯤 마련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한 남극 연구 선도국으로 부상하게 된다는 것이 해수부의 설명입니다.

남극 제2기지의 건설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극지연구 활동이 활발해지고 국제적 위상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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