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경제부총리는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복지 분야에서 정부의 책임과 함께 민간의 참여와 역할도 확대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기부 문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부 문화가 선진화된 국가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근로자와 자영업자 간 세부담 불평형 등 아직 적지 않은 과제가 남아있다면서, 공평과세를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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