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다음달부터 5월 말까지를 구제역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검역과 방역을 실시합니다.
이 기간 중국 등 위험국에서 생산된 건초는 반드시 선적과 하역 시점에서 2차례 소독과 검사를 거친 뒤 반입되고, 모든 해외 여행객은 입국장에 마련된 발판 소독조를 통과해야 합니다.
아울러 4천개 공동방제단과 예찰요원 2천600명을 동원해 매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소독과 예찰 활동을 벌입니다.
구제역은 소와 돼지등 발굽이 두 쪽으로 갈라진 동물에서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 발생하면 관련 동물과 축산물의 국제간 교역이 전면 금지돼 경제적 피해가 큰 질병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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