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개나리가 피는 것을 시작으로 봄꽃들이 봄 소식을 전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대표적인 봄꽃인 개나리는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8일에서 15일, 중부와 동해안 지방은 16일부터 21일까지 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진달래는 개나리 보다 이틀 뒤인 3월 9일, 역시 서귀포를 시작으로 일주일 간격으로 남부와 중부, 동해안 지방으로 퍼져나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 예상시기는 평년보다 12일, 지난해에 비해서는 6~9일 정도 빠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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