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관련해 정책은 오래 가야 하지만 대책은 시기마다 유연하게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기업인 조찬 간담회에서 참여정부 대책이 12개 나왔다고 비판적 시각이 많은데 이런 시각은 바뀌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농경사회 때는 사회가 안정돼 있어 대책이 한번 나오면 오래 가지만, 지금은 속도의 시대여서 어떤 대책을 내놓아도 오래 갈 수 없다고 강조하고, 대책이 자주 나오는 것을 비판하기보다 꼭 필요한 대책인지, 정책 기조가 바뀌는 것인지를 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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