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부터 이틀 간 한미FTA 농업 부문 고위급 회담이 개최될 전망입니다.
박해상 농림부 차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측이 7차 협상이 끝난 뒤 농업 분야 고위급 회담을 미국에서 열자고 제의해왔다면서, 우리 측도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회담에 응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그 동안 실무 협상 팀 차원에서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고위급 협의가 어렵다고 봤지만, 이제 천500여개 품목을 하나 하나 모두 다 살펴본 만큼 고위급이 만나 민감 품목 문제 등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차관보급인 농림부 농업통상정책관가 수석대표로 참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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