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어촌, 소득이 높은 어촌, 돌아오는 어촌, 우리가 꿈꾸는 어촌의 미래모습입니다.
하지만 우리 어촌의 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침체에 빠진 수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더불어 올해는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수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서는 수산자원회복과 어업구조조정 등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위해 수산자원회복계획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우선 ‘수산자원관리법’이 제정되고, 또한 홍어를 포함한 맞춤형 자원관리 어종과 TAC제도가 확대됩니다.
또 자율관리어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우수 공동체 90개소에 모두 59억원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시장개방 확대에 대비한 지원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먼저 ‘FTA 지원특별법’을 정비해 수산분야 직불제 도입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양식수산물에 대한 충분하고 신속한 보상을 위해 ‘수산물 양식재해보험법’이 제정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어촌살리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어촌체험마을과 어촌관광단지 개발을 통합 추진하고 휴양바다마을을 포함한 어촌관광 거점모델 개발도 추진합니다.
어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서 민간의 홍보·마케팅·컨설팅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또한 국가어항 5개소와 지방어항 10개소를 추가로 완공할 계획입니다
안전한 먹을거리, 고품질의 수산물 공급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팔을 걷었습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국민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의 43%를 차지하는 수산물에 대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수산물의 식품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먼저 어류에 대한 백신개발과 공급을 통해 항생제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또 약품의 용법·용량 기준을 준수토록 지도를 강화하고, 승인약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수산물 안전점검도 한층 강화됩니다.
이를 위해 중국 등 우리나라와 위생약정을 체결한 4개국의 양식장과 가공시설 60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HACCP) 적용양식장을 20개에서 40개로 늘리고 수산물 이력추적제 대상품목을 30개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생산의 바다를 실현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양식·가공 산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입니다.
우선 생사료 사용에 따른 어장오염 등을 줄이기 위해 고효율의 안전한 배합사료 개발이 추진되고, 수산물 질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경대에 어류질병종합병원이 건립됩니다.
이와 함께 노량진수산시장이 국제적 수산명소로 재개발됩니다.
재래 수산시장 시설개선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모두 90억원을 투입해 재건축 기본설계에 들어갑니다.
또한 원양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양어업을 원양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업종별·해역별 클러스터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해외투자 촉진을 위해 `해외진출지원센터`를 설치해 양식,가공,유통분야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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