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박람회를 여수에서 열기 위해 정부는 물론이고 여수시민 모두가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여수 구석구석 시민들의 열정이 부족한 곳이 없는데요, 지난시간 박람회 유치를 위한 정부의 유치활동에 이어 21일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여수의 열정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홍보대사, 여수시민들을 만나봅니다.
드디어 찾아온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해,해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박람회의 여수 유치를 위해 지금,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세계박람회를 여수에서 열기 위해 정부의 노력 못지않은 민간차원의 유치활동들이 여수의 안팎에서 넘쳐 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안타깝게 실패했지만 유치과정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기가 BIE 실사단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여수 진남체육관에 여수시민 4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바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시민한마음 유치결의 대회.
확신과 열정으로 가득 찬 시민들의 모습에 이날 여수를 찾은 인근 도시시민들과 중앙의 주요 인사들은 크게 놀라는 분위기였습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우리가 기필코 유치한다!’ 라는 구호를 다시 한 번 외치며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거듭 확신했습니다.
2012여수세계박함회 유치를 위해 여수시준비위원회는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74개 분과위원회를 조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수시 조경협회 회원으로 구성된 ‘도시가꾸기 분과’는 주말을 이용해 매달 4회씩 주요 도로변의 조경수 세척과 급수작업 그리고 나무들의 가지를 정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수시 17개 봉사단체회원 132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분과, 이들의 이번 주 유치기원 활동내용은 여수시 18개 지역의 공중화장실 47개소의 내부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일입니다.
4월에 있을 BIE 실사를 대비해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개선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여수 한 은행 여천지점, 이곳에선 하루 4번 2012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이 방송됩니다.
여수시준비위원회 금융분과위원회의
작은 듯 보이는 큰 활동 중 하나입니다.
매일 나가는 이 여수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통해 박람회 유치에 비교적 관심이 적던 시민들의 의식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세계박람회의 여수유치를 바라는 진심이 없다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이들 모두의 바람대로 2012년, 세계박람회의 여수유치가 성공한다면, 한 사람 한사람이 여수를 세계에 알린 그야말로 민간외교사절단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모두의 꿈 여수세계박람회!!
반도와 317개의 섬들이 보석같이 이루어져 있는 여수처럼, 빛나는 꿈이 모여 2012년 여수에서 세계박람회가 열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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