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헌법개정안 초안이 마련되고 다음 달 중으로 헌법개정안이 준비됩니다.
4년 연임제 개헌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열린 헌법개정추진지원단의 첫 회의 내용
이경미 기자>
헌법개정추진지원단이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원단은 헌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서는 국민투표를 거쳐야하는 만큼 국민투표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보고 헌법 개정안과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다음달 중에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개정은 시급한 사안이 아닌만큼 개헌 발의 이후인 3월 중에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원단은 다음 달 8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 헌법 개정안과 국민투표법 개정안 실무 초안을 작성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갑니다.
지원단은 특히 노무현 대통령이 30일 가진 지역 언론사 편집, 보도국장 간담회에서 이번 대선과 총선 시기는 종전대로 하면서도 다음 선거 시기를 기술적으로 맞출 수 있다고 밝히고, 발의 시기도 2월 임시국회 이후로 공식화함에 따라 이에 대한 세부 지원대책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지원단 회의에는 임상규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총리실과 법무부, 법제처, 국정홍보처의 차관급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