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도 때아닌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식중독을 1년 내내 상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식약청이 중심이 되어 식중독에 연중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범정부대책 기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는 복지부와 교육부, 환경부, 농림부 등은 물론 각 시.도 등 정부기관과 민간 급식단체 등이 참여하며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이 기구를 통해 정부는 식중독 오염 경로를 역학 조사하고, 학교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에 대한 합동 점검과 함께 식중독 사고 대응 모의훈련도 가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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