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과학기술부에 우주개발국이 신설되는 등 우주개발사업의 가속화가 가장 눈에 띌 것으로 보입니다.
2007년 과학기술부 주요 사업계획, 김현아 기자가 전합니다.
우주강국 대한민국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새로 우주개발국을 신설하고, 국장급인 우주개발심의관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현재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한 우주발사체 개발과 전남 고흥의 외나로도 우주센터 건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우리 손으로 제작한 과학기술위성 2호를 우리 발사체에 의해 우주로 띄워보낸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또 최종 우주인 후보 두 명을 제외하고 우주인 선발과정에서 마지막 관문까지 올랐던 4명에 대해 국가차원에서 교육과 훈련을 구체화하는 등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미래 성장동력 육성 역점”김우식 부총리는 올해 과기부가 미래성장동력 사업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수립한 `연구개발 토털 로드맵`상의 특성화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전략기술을 도출하고, 톱 브랜드 프로젝트를 통한 성과중심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과학기술 인재를 국가가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전주기적 과학기술인 양성 관리체계도 구축합니다.
김우식/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이밖에도 과학기술방송 설립을 비롯해 과학기술과 다른 분야와의 만남을 추진하는 등 과학기술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위해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KTV뉴스 김현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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