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4일 밤 동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 내에 인도네시아 경제협력을 위한 특별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정부내 인도네시아 특별팀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4일 밤 인도네시아 동포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3월 알제리 순방후 조직한 정부내 특별팀과 같이 인도네시아와의 경제협력을 보다 활발히 하기위한 특별팀 설립 추진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포화상태인 국내 투자상황을 고려해 해외로 눈을 돌려 투자를 할때라고 밝혔습니다.
투자할 돈은 많은데 국내 상황상 투자할 곳이 없어 부동산에만 돈이 몰린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노대통령은 우리나라 대기업 노조의 강한 투쟁력도 비판했습니다.
대기업 노조의 강한 투쟁력 때문에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우리시간으로 5일 오전 자카르타를 떠나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인 켄버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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