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경제부총리는 한미 FTA 협상에서 소비자 보호 조항을 마련해 앞으로 발생할 국경간 소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12월1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제11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경쟁과 개방화 시대의 국제 소비자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또 과거 소비자 정책은 소비자를 기업으로부터 보호하는 소비자보호에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소비자가 경제주체로서 소비자주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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