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미국은 12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서울에서 개최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의약품 분과 별도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건강보험 의약품 선별등재방식을 골자로 한 우리 측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연내 실시를 앞두고 세부 시행 방안에서 양측간 이견을 좁히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미국 측은 한국의 새로운 보험약값 결정제도가 다국적 제약사의 신약을 차별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 보완대책을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측은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하는 대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연내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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