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후 한국의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액을 책정하는 한미 방위비 분담협상 제5차 회의가 현지시간으로 오늘부터 이틀동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이 회의에 우리 측은 수석대표인 조태용 북미국장 등 외교통상부 당국자들과 국방부 관계관 등이, 미국 측은 수석대표인 로버트 로프티스 방위비
분담협상대사와 국무부와 국방부 관계자들이 각각 참석합니다.
한미는 지난 달 서울에서 제4차 협상을 갖는 등 올들어 4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주한미군 감축 계획을 반영해 한국의 분담금을 감액해야 한다는 우리 측 입장과 대등한 수준으로의 증액을 요구하는 미측 입장이 맞서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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