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는 18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스티븐 해들리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습니다.
해들리 보좌관은 APEC 설명회에서 북핵 6자회담 재개를 앞두고 `대화 체계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첫 회의 때부터 성공작이 되도록 이행시기를 어떻게 조절하고 조합할 것인지를 관련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이 6자회담에 돌아오면 곧바로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행동에 관해 얘기하기를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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