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일 교육 부총리가 학교에서의 논술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원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양성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강명연 기자>
김신일 교육 부총리가 취임 한달여를 맞아 ktv 특별기획 교육부총리에 듣는다 에 출연해 교육계의 각종 현안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정책 방향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 부총리는 2008학년도 대입부터 논술고사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계기로 학교에서의 논술 교육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누구나 자기주장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면서 논술비중 확대는 그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고등학교와 대학이 협력해 고등학교 수준에서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논술의 방향과 난이도를 조정할 것이라면서 우리 교육이 제대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아울러 공교육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원양성체제를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서 교대나 사범대에 평가인정제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김신일 총리는 또 평생교육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교육제도 전체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 부총리는 우리 교육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던 것은 높은 교육열 덕분이라면서 학부모와 전문가들과의 꾸준한 대화를 통해 교육열이 우리 교육의 중요한 에너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신일 교육부총리와의 대담은 11월 10일 오후 1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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